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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홍대 전기구이 통닭~~ 깐부치킨에서..







갑자기 전기구이 치킨이 땡겼다.
기름기가 쏙 빠지고 겉이 살짝 바삭한 전기구이 치킨..

집 근처에서 먹을만한데를 못찾았고 홍대쪽에서 어디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맨먼저 전철역쪽에 삼통치킨이 떠올랐는데 아직 가게가 있나 없나 헷갈려서 다른곳을 찾다가 깐부치킨을 선택했다.


홍대 상상마당에서 조폭떡볶이 쪽으로 가다보면 1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멀리서도 눈에 딱 보인다.





더운날씨 탓에 입구가 꾹 닫혀있어 혹시 오픈을 안했나?싶은 생각이 들 정도 였는데 내부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둔채 영업중이었다.

평일 저녁 7시 쯤이었는데 몇테이블에 손님이 있었고 음식을 먹는동안에는 거의 다 찰 정도로 손님이 계속 들어어왔다.







메뉴판..

뭐 따지고 볼것도 없다.. 전기구이 치킨으로~
예전에 요기서 다른 메뉴도 먹어봤지만 치킨 이외에는 비추.. 내입엔 전기구이 치킨이 젤 좋은듯 ..






친구녀석이랑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조금 늦게오는 바람에 먼저 주문하고 홀로 자리를 지켰다.

2인이라 얘길 했는데 앞접시는 1인만....놔두는 ..ㅡ.ㅡ 친구가 오고 난뒤에 세팅을 빨리 안해줘서 재촉해야 했던점은 상당히 아쉬웠다.

뭐 생맥주도 주문했으나 묵묵부답.. 여러모로 서비스에서 아쉬운 부분이 좀 많았다.








아쉬운 손님 대응을 뒤로하고 등장한 전기구이..

보는순간 군침이 살살.. ㅎㅎ 먹고싶어했던게 딱 나오니 일단 다른 모든생각이 없어진다 ㅋ









껍질의 기른기 쫙 빠진 바삭함이 매력인 전기구이 통닭..
가슴살도 그리 퍽퍽하게 느껴지지 않고 맛나다.


내가 그리던 바로 그맛이다 ㅋ
양이 좀 적다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이다..






부위별로 다 맛있어서 3-40분 만에 폭풍흡입 하고 빈그릇으로 만들어버렸다 ㅎㅎㅎ







마지막은 양념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갠적으로 양념소스에 찍어먹는건 비추..
소금이 있으면 소금에 찍어먹음 참 괜찮을거 같다.

아무튼 맛나게 해치운 전기구이치킨..

담에 또 생각날때 다시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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