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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홍대 초밥집 은행골 참치회 한접시~






홍대 은행골.

홍대를 다니다보면 늘 눈에 들어오던 참치집인데 오늘에서야 한번 가보게 되었다.

참치집 전문인데 초밥 전문으로 봐야하나?
참치 초밥이 유명한듯하다.





메뉴는 아래와 같은데 간단하다.
간단히 저녁 식사를 하고 한잔 하러 온터라 가볍게 오도로(대뱃살)을 주문하기로 했다.

가격대비 양이 적기 때문에 은행골에 가기 부담스러웠는데 간단히 한잔 하려는 생각에 일단 방문해봤다.





지층.. 반지하 느낌으로 되어있으며 가게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다. 먼저 기존 세팅. 락교와 생강 정도가 나온다.




참치와 함께 먹을 술은 처음처럼으로 ~
갠적으로 참이슬 매니아지만 친구녀석은 처음처럼만 마시기 때문에 요걸로 정했다.




생각보다 빨리 등장한 오도로.. 세어보니 14점이 나온다. 일반 무한리필 참치집을 생각하면 비싼가격이다.

은행골은 스시가 유명한데 초밥의 밥이 남다르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되면 초밥을 먹으러 한번 들러봐야겠다.


일단 빛깔이 고운 오도로.. 실제 색깔보다 훨씬 이쁘게 사진이 나왔다. 이정도로 생기있는 색깔은 아니다..사진의 위력이란...ㅡ.ㅡ








와사비를 간장에 살짝 풀어두고 ...

요거 그리 짜지도 않고 와사비가  확 맵지도않고 묘하다.





오도로 한점 집어서 인증샷.

와사비를 살짝 발라서 무순과함께 찍어봤다.

일단 한점 집어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정말 보들보들한 느낌으로 사르르..녹는 느낌이다.





서비스로 나오는 어묵우동? 어묵과 우동이 함께 있는데 우동 맛은 그냥 그렇다.
국물맛은 괜찮은편..




오도로와 어묵탕을 함께 담은 인증샷 ~
소주 안주로 이정도 조합이면 고급진편인듯 ㅋ




오도로를 다 먹을때쯤 등장한 장새우.. 간장새우라고 해야하나.. 요거 맛이 아주 좋다.

많이 짜지도 않고 적당한 간에 새우껍질 벗겨서 씹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굳이다 ~.




불과 한시간 정도만에 저지런 만행의 흔적..

양이 좀 적은게 아쉬웠지만 맛나게 폭풍흡입 ~~
담에는 초밥을 먹어보는걸로~

캐논 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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