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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캐논 m6]당진 아미미술관 출사






오랜만에 당진 아미미술관 출사를 다녀왔다.
서울에서 대략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아미미술관은 폐교를 미술관으로 꾸며 꽤 오랜시간 동안 가꿔온 공간이다.

처음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했으나... 언젠가 부터 유료로 바뀌고 지금은이제 5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를 받으면서 좀더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지는것도 같아 입장료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다.

다만 모기에 대한 부분만 좀 신경을 써주시면 어떨까 싶은. .ㅜㅜ

갈때마다 모기에 시달리는.. ㅜㅜ






서울 합정에서 멤버들이 모여 출발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그리 썩 좋지는 않은 상황..
하늘이 흐리멍텅에 비소식까지 있어 출사를 갈까 말까를 망설였지만 날씨운은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이라 일단 출발하는걸로...

평일에 출발한 당진행이라 차가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조금 빠르게 도착했다.





아미미술관 실내 창 사진..
아미미술관의 대표적인 창 사진이다 .
천장에 매달아 놓은 모빌형태의 작품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요기 이쁘게 빛이 들어오는 창문 사진을 많이 담아오는데 불행이도 이날은 빛이 이쁘게 들어오지 않아 아쉬운날이었다. ㅜㅜ





그래도 은은한 빛은 있어 들이대고 노출을 좀 올리면 요렇게 따뜻한 빛느낌의 사진은 얻을 수 있었다.

이날은 두대의 카메라를 챙겨갔는데 소니 a7rii와 캐논 m6이다.

오늘 포스팅 사진은 캐논으로 담아온 사진이다.
새로 구입한지 얼마안된 상태라 이것저것 적응도 해볼겸 캐논 m6으로 많이 담아왔다.










오늘의 출사를 함께한 일행분.. 열심히 사진찍기에 빠져있다.
이곳 아미미술관은 수시로 전시가 바뀌는데 그동안 방문해서 봤던 작품들 중 이번전시가 제일 맘에 든다.. ㅎㅎㅎ





몇몇 작품을 사진으로 요렇게 담아봤다.
내취향에 잘 맞는 작품들인듯. ㅋ










아미미술관하면 또 빠질 수 없는게 꽃인데 곳곳에 이쁘게 꽃들로 꾸며뒀기 때문에 꽃 사진을 담기 좋다.

이때는 수국이 피기전이었는데 지금은 수국이 한창일거 같다.










엄청난 습도와 더위때문에 미술관을 한바퀴 돌고 곧 카페로 가서 다들 커피 타임을 가지기로했다.

원래는 저녁일몰까지 생각하고 출발한 여정이었으나 하늘 상태가 메롱이라 일몰을 포기하니 시간이 엄청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커피 타임을 즐기기로 ...





아기자기 이쁜 소품들이 카페에 매달려 있어 사진 찍는 사람들에겐 좋은 스냅소재꺼리가 되는듯..










여유로운 커피와 수다를 뒤로하고 이제 다시 미술관을 한바퀴 더 돌아보는걸로..











초반에는 담지 않았던 의자 사진.. ㅎㅎ
요기 모델이 앉은 모습을 담는것도 이쁘지만 요렇게 빈의자를 담는것도 운치있어 보인다.





전시장 공간은 대략.. 4개정도의 룸으로 되어있는거 같은데 각 공간마다 창가에 드리워진 담쟁이나 소품들이 조금씩 다르다.





이곳 공간에는 책상과 의자도 요렇게 있어 사진 찍기 좋아보인다. ㅎㅎ










그리고 아미미술관의 트레이드 마크.. 바로 요 조형물.. 원래는 중앙 복도에 설치되어있던 작품인데 이제는 한쪽 복도로 밀려 설치되어 있다.
중앙에 있을때가 빛도 더 잘 들어오고 좋았는데 이제 이쪽에서는 빛이 좀 덜 들어와서 아쉬운..





오랜만에 찾은 아미미술관이었지만 여전히 변함없는 분위기 깡패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한적하고 조용한 평일의 여유를 즐기고 올수 있었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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