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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FOOD,CAFE

밀당의 고수 쫄볶이와 효성어묵의 콜라보..







오늘은 집에서 떡볶이를 해먹는 날..
와이파이가 매콤한 떡볶이를 차리기로 했는데 오늘은 밀당의 고수 쫄볶이다..
여기 밀당의 고수 떡볶이는.. 아주 매웠떤 녀석과 국물 떡볶이를 먹어봤는데 오늘은 쫄볶이를 준비한듯...

먼저 포장은 오렌지 컬러로 되어 있고 후면에는 조리법이 나와 있다.
난 뭐 조리법 읽는건 패스..

늘 와이파이가 챙겨주기 때문에 나는 사진만..







봉지내부를 보면 요렇게 플라스틱으로된 그릇 속에 밀떡과 쫄면사리 그리고 양념들이 들어있다.
플라스틱 용기에 떡을 불려도 좋을듯..






그리고 오늘 떡볶이에 함께 들어갈 효성어묵이다. 음.. 이건 또 멀까..
와이파이가 주문한 녀석인데 부산에서 직접 만드는 어묵이라고 한다.

삼진 어묵은 유명해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효성어묵이라... 일단.. 요녀석도 함께 맛보는걸로..





조리 하는중에 한컷을 찍었는데 어찌된게 떡을 먼저 끓이는게 아니라.. 어묵부터 준비한다.. 어라. 신기하다.. 왜 떡먼저 안하냐고 하니.. 떡볶이에 들어있는 떡은 금새 익어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넣어준다고 한다.. 아마.. 밀떡 사이사이에 구멍이 나있어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어묵부터..





어묵을 저렇게 조리하는 동안 밀당의 고수에 들어있는 떡볶이 떡은 요렇게 물속에서 몸을 불리고 있다.






드디어 떡과 쫄면사리 등 모든게 투입되고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이다.
보기만해도 군침이 살살 돌기 시작한다. ㅎㅎ

이날은 며칠전 포스팅한 오뚜기 피자와 함께 먹기위해 준비한 음식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겨우겨우 먹어치워야했던... ㄷㄷㄷㄷ





자.. 드디어 완성된 비쥬얼이다.
일단.. 비쥬얼은 굳.. 은근히 매콤한 냄새가 솔솔 올라오는게 식욕을 자극 한다.





밀가루 떡의 내부는 아래 사진처럼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 양념이 속까지 잘 배고 떡도 빨리 익는 장점이 있다.

맛은..살짝 달달하면서 적당히 매콤한 느낌이다. 뭐 내기준엔 맵다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달달한 그런 떡볶이 맛이난다..





그리고 오늘 맛보는 효성어묵..
일단 한입 먹어보니.. 탱글탱글 어묵이 탄력이 있다... 맛은 뭐 괜찮은듯..
떡볶이와 함께 먹는 어묵은 역시 좋다.

갠적으로 어묵은 그냥 끓여서 간장에 툭 찍어먹는 넓은 어묵을 좋아하는데 요걸보니 그런 어묵에 소주한잔과 어묵국물이 딱 생각난다.





그리고 쫄깃쫄깃 한 쫄면..
밀당의 고수 떡볶이를 세종류 맛본거 같은데 일단 갠적으로 모두 무난했고 그 매운맛의 떡볶이는 좀 많이 맵기 때문에 소스 양의 조절을 잘해야 한다. ㅎㅎㅎ

편하게 가볍게 먹기엔 요런 쫄볶이 정도가 아주 무난해 보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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