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중식을 먹기위해 찾은 강서구청..
친구녀석이 안터넷을 뒤져 맛나보인다는 가게를 찾았다고 한다.
이름하여 중국집...
말그대로 중국집인데 가게 이름이 중국집이다.ㅎㅎㅎ 무슨 반점이나..@@관 .. @@루.. 이런게 아닌 그냥 중국집 ~~
강서구청 먹자골목 끄트머리쪽 오징어나라 2층에 위치해있다.
실내 분위기는 그냥 중국집같은 그런 느낌 ..
친구녀석이 먼저 도착해 양장피와 꿔바로우를 주문했다고 한다.
오랜만에 양장피에 꿔바로우.. 그리고 고량주 한잔 하는걸로~
먼저 개인 앞접시가 나오고 오랜만에 중국음식에 한잔이라 괜히 기대치가 솟아오르는중.. 작년 여름쯤에 삼청동에서 먹었던 짬뽕에 탕수육 이후로 중국집에서 한잔 하는건 정말 오랜만으로 기억한다.
단무지와 양파.
기본 반찬은 셀프로 따로 더 덜어올 수 있다. 셀프바가 준비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덜어오면된다. ~
오늘의 술.. 연태고량주다.
요녀석은 첨마셔보는 녀석이다.
뭐 작은 고량주들 몇개는 마셔봤는데 요렇게 생긴 녀석은 처음.. 향도 나쁘지 않고 도수도 적당해서 중국음식과 한잔하기엔 나쁘지 않은듯 ~
드디어 등장한 양장피.
친구녀석이 인터넷으로 서치해서 리뷰들을 보고 요기 맛나다고 오자한곳인데..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 맛난 그런건 모르겠고 그냥저냥 무난한정도?
꿔바로우는 너무 달아서 사실 먹기가 좀 부담스러웠고.. 양장피는 무난한...
가격대비 생각하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편인듯 하다.
근래 검색을 통해 맛나다고 방문한 곳은 모두 실패한터라.. 이제는 정말 온라인으로 맛나다는곳 중에 정말 맛난곳은 찾기 힘든듯.. ㅜㅜ
뭐 실제 맛있어도 입맛에 따라 맛이 없을수 있는게 음식인데.. 갠적으로 여기는 양장피는 무난.. 꿔바로우는 아쉬웠다.
양장피에 소스를 뿌려서 ... 그다음은 휘휘 저어주면된다 ~
꿔바로우..
원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그런 맛이 나야 제맛이라 아는 꿔바로우인데.. 요건 겉이 바삭하지 않고 촉촉 .. 말랑말랑하다.
그것까지는 괜찮았으나... 너무 달아서... 짬뽕국물없이 먹기 힘들정도.. ㅜㅜ 무슨 꿀같은걸 부은느낌이 들 정도로 많이 달다는 느낌이다.
뭐 개인적으로 음식점들 방문이 실패의 연속이지만 그래도 여기는 완전 나쁘진 않은정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무난하게 먹을만 하다곤 할 수 있을듯 ^ ^
꿔바로우만 덜 달았어도 하는 맘에 계속 남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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