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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 사랑스러운 그루트와 마성의 욘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가오갤 2가 드디어 개봉했다. 개봉 첫날 영화를 보러가는일은 드문편인데 때마침 휴일이고 시간도 널널하고 그래서 와이파이님이랑 영화를 보기로 ~ ^^

영화관은 집에서 가까운 화곡역 메가박스로 정했다. 마블 시리즈 영화는 빠뜨리지 않고 챙겨보는 편인데 다음 어벤저스 시리즈에 가오갤 멤버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있어 이번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꼭 챙겨보기로 했다.

현재 메가박스에는 아래와 같은 영화가 상영중인데.. 일단 볼만하다 싶은것도 가오갤 하나밖에 없는듯..

 

미리 집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을 보고 바로 이어 2편을 보기위해 저녁시간으로 예매를 한 상태였다.

 

 

 

 

 

 

 

 

영화관에서 빠질수없는건 바로 탄산과 팝콘 ^^ 사실 입장하기전에 거의다 먹어버린다는게 함정이지만 전기구이 오정이와 함께 세트로 구입해서.. 기다리는동안 오징어는 이미 다 먹어버리고 팝콘도 절반이나 먹어버렸다. ㅋ

 

 

 

 

 

 

 

버터구이 오징어는 몸통으로 ^^ 다리는 좀 질긴? 느낌이 있어 늘 몸통으로 주문하는데 역시 요녀석 맛있다 ^^

 

 

 

 

 

 

팝콘은 사이즈를 작은걸로 했는데 조금 모지라는 느낌. .그냥 큰걸로 할걸 그랬다. ㅜㅜ

 

 

 

 

 

가오갤은 마블 시리즈 중 우주 은하계 세계관에서 타노스와의 에피소드가 1편에서 다뤄졌다면 이번에는 주인공인 스타로드 중심으로 이야기가 꾸며진다. 스타로드의 출생의 비밀과 아버지.. 그리고 가디언즈 멤버들의 우정.. 뭐 그런것들이 그려진다고 보면된다. 전작과 비슷하게 여전히 유머러스 하고 병맛이며 영화 내내 음악이 몸을 들썩이게 해준다는거..

 

쿠기영상은 총 5개로 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다 끝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가지 힌트를 주자면 이번 쿠기 영상들은 원작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뭔소린지 알아듣기 힘들다는거... 그래서 어찌보면 의미가 없을수도 있고.. 아는 사람이 본다면 의미가 있을수도 있다. 쿠기 영상에 대한 부분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한다. 재미난건 영화 중간에 마블 명예회장인 스탠리가 등장하는 모습이 휙 지나간다.. 찾는 재미도 있을듯.. 그리고 엔딩 크레딧의 쿠기영상에도 등장한다는거 ^^

 

 

영화내내 병맛같은 유머와 흥겨움은 영화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데 추억의 인물들이 많이 등장한다. 영화속에 등장하는 전격 z작전의 데이빗 핫셀호프가 거론된다던지... 메리 포핀스의 이름이 등장 한다던지.. ㅎㅎ요즘 10대나 20대 사람들은 뭔소린지 이해가 어려울수도 있다.

 

 

 

 

 

 

전작에서도 캐릭터들 간의 조화가 참 재미났던 가오갤인데 이번에도 각 캐릭터간의 성격묘사와 상황에 따른 갈등구조를 참 잘 버무려 놓은 느낌이다.

매력적인 여전사.. 가모라... 이번에도 여전히 멋지고 매력적이다.  ^^

 

 

 

 

타노스의 딸... 네뷸라... 가모라와 자매.. 두사람의 갈등구조가 어떻게 되가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

 

 

 

 

가오갤을 보는 내내 웃음을 안겨주는 캐릭터가 있다면 단연 드렉스와 그루트라고 할 수 있다. 바보 캐릭터로의 자리를 확실히 챙겨가는듯... ㅎㅎㅎ

 

 

 

 

까칠한 너구리.. 로켓... 개인적으로 정신머리 없는 캐릭터라 좋아하진 않지만 가오갤에서 빠질수 없는 캐릭터중 하나라고 봐야한다 ~ ^^

 

 

 

 

가오갤 2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다.. 드렉스와 찰떡 궁합을 보여주는 맨티스..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인데 맨티스와 너무 조합이 좋은듯..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최고의 캐릭터.. 그루트.. ㅎㅎㅎ 전작에서.. 거의 사라지다시피했던 그루트가 다시 미니 사이즈로 등장한다..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그루트의 모습은 한결같이 귀염귀염하다... ㅎㅎㅎ 정말 피규어라도 하나 살까 싶은 생각이 드는..

 

 

 

 

우리의 주인공.. 스타로드... 전작에 비해 뭔가 좀 더 정의롭고 멋있어진 느낌... 뭔가 3류에서.. 2류 정도로 올라선 느낌이든다.. ㅎㅎ

 

 

 

 

이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에서 가장 핵심적인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욘두... 이남자.. 멋지다.. 살짝 눈물을 머금게 되는 장면들도 만들어내는데 뭐 영화관에서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았다는거.. ㅎㅎ 아무튼 병맛같은 코믹 코드에 감정코드도 적절하게 잘 녹아들게 만드어준 캐릭터라고 봐도될듯..

 

 

 

2시간 가량의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았고 신선한 캐릭터들의 모습에 볼거리는 줄어들지 않는듯...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영화에서 빠뜨릴수 없는게 바로 음악과 댄스에 대한 얘기인데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내려갈때... 각 캐릭터들의 댄스 장면도 챙겨보는 재미도 즐기고 오면 좋다.. ㅎㅎ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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