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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리뷰/음식&한잔

영등포 서가앤쿡 오랜만에 폭풍흡입 타임스퀘어에서..








아주아주 오랜만에 서가앤쿡을 찾았다. 촬영일 때문에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찾았는데 식사시간이 다가오자 뭘 먹을까 고민하다 눈에 띤 서가앤쿡... 대략 3-4년전에 한번 가보고 처음인거 같은데 정말 오랜만에 찾았다. 처음 목살스테이크란 녀석을 먹고.. 어라? 이거 맛나네? 했던게 서가앤쿡인데 올만에 칼질하러 가보게 되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에 있는 서가앤쿡은 처음 들어가서 엄청난 규모에 깜짝 놀랐다. 어마어마한 규모.. 테이블 수도 많고 도대체 이렇게 넓은데 손님이 다 찰 수 있을까? 하는 쓸데 없는 남걱정이 들정도로 넓었는데 음식을 다 먹고 나올때쯤 보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넓은 곳이 자리가 다 찬다는건데 엄청나다.. 








우리는 저녁식사시간 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찾은터라 다행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좀 늦었으면 엄청나게 고생할뻔했다.








서가앤쿡은 국내산 돼지 목살을 사용하고 연육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돼지목살 스테이크랑 파스타가 주된 메뉴인데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돼지 목살로 스테이크를 만든다는게 재미난 곳이다.






메뉴판을 대충 촬영해왔다. 메뉴와 가격정보로 참고하면 될거 같다.






우리는 목살 한상으로 주문했는데 목살스테이크와 파스타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파스타는 무슨 로제 파스타 ? 같은걸 선택했다. 난 파스타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다 그게 그거인듯.. ㅜㅜ 












테이블 세팅은 간단하다 개인 앞접시와 숟가락 그리고 포크다. 그리고 물이 나오는데 물은 주전자에 나오는게 아니고 생수한병이 통째로 나온다. 요즘 정수기 물 보다 요렇게 생수 새거를 내 주는데가 은근히 많아진거 같다. 개인적으로 환영한다. 음식점 정수기도 요즘은 못미더워서 차라리 이런게 좋은듯..












조금 기다리니 등장한 음식이다. 음..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감자튀김 , 콘치즈? 같은게 나왔다. 감자튀김을 찍어먹을 소스와 파스타와 스테이크와 함께 먹을 오이도 함께 나왔다.





테이블 전체 컷이다. 개인적으로 음식을 저렇게 내어와서 테이블에 접시를 하나하나 내려주면 좋으련만 그냥 저렇게 두고 가는점이 조금 아쉽다. 나중에 치우기 편하려고 그런거 같기도하고.. 암튼.. 접시 하나하나를 내려 놔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목살스테이크에는 샐러드 같은게 듬뿍 올라가 있다. 치즈도 함께.. 요거 맛있다. 고기는 두조각? 세조각 정도 나왔으며 양이 부족하지는 않다. 요렇게 세트로 3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인데 나쁘지 않은편이라 생각한다.







음식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바로 위에서 촬영해봤다. 스테이크에는 파인애플도 담겨져 있으며 감자 튀김 소스는 두종류가 나온다. 감자튀김은 감자가 조금 얇은편인데 뭐 딱히 특별히 맛나거나 그런수준은 아니다. 그냥 평범한 감튀 느낌인듯. 콘치즈? 비슷하게 생긴 저녀석도 그냥 쏘쏘... 무난한 편이었다. 









드디어 본격적인 시식타임이다. 스테이크는 촉촉하면서 퍽퍽하지 않고 맛이 괜찮다. 은근히 달달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맛이 좋다. 올만에 먹어서 그런지 왠지 더 맛나게 느껴지는듯.. 









파스타의 비쥬얼은 요렇게 생겼다.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어디가 더 맛나고 맛없고 이런걸 잘 모르겠다. 어디서 먹어도 다 그게 그거인듯.. 개인적으로 크림, 오일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들 비슷하게 먹는편인데 소스양이 많은게 좋은듯 ...










파스타도 포크에 돌돌 말아서 한입 먹어봤다. 촉촉한 소스가 듬뿍 있어 좋다. 가끔은 소스 양이 적어서 그냥 면만 먹는 느낌인데가 있는데 요기는 소스가 넉넉해서 좋다.










그냥 무난했던 감자튀김... 

두명이서 요렇게 세트로 먹어주면 양이 그리 부족하지 않다.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을정도의 양인듯.. 음식 맛도 대체로 무난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그리 좁지 않아 식사하기에 괜찮다. 다만 너무 넓고 탁 틔여있는 공간이라 조용히 얘기하면서 식사를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지 않을까 싶다. 가볍게 식사 한끼를 위해 방문한다면 괜찮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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