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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리뷰

공조 멋있었고 아쉬웠지만 재미는 있다.








오랜만에 영화 감상후기다.. 영화는 간간히 계속 보고 있지만 내용을 정리해서 포스팅 하는게 여간 귀찮은일이 아니다. 근래 개봉했던 한국영화중에 더 킹과 공조가 나름 히트를 터뜨렸는데 오늘은 공조에 대해 잠깐 얘기해보려 한다. 







배우 와 제작진


김성훈 감독의 영화로 2017년 1월 18일에 개봉했다. 상영 시간은 125분 이다. 

현빈이 주연으로 나오고 유해진과 호흡을 마춘다. 악역으로는 김주혁이 맡았으며 응팔로 인기몰이를 했던 이동휘도 나오며 소녀시대의 윤아도 등장한다. 출연진은 제법 탄탄하고 영화를 보고싶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영화 공조 간단 줄거리


위조지폐 동판을 회수하기 위해 북한형사 임철령(현빈)과 한국형사 강진태(유해진)의 공조수사가 벌어지고 남한과 북한의 형사간의 공조 수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 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고 볼 수 있다.


공조의 관객수는 780만 정도를 동원했으며 역대 관객수 27위에 이러렀다. 2017년 3월25일 기준이다. 이정도면 나름 흥행에는 성공을 했다고 봐도 될거 같다. 나름 재미는 있다는 소리다. 







멋있는 현빈 재미난 유해진


영화에서 현빈은 정말 멋지다. 대사도 많지 않은데 눈빛부터 액션.. 모두 멋지다. 현빈 하나만으로도 영화는 볼만하다 싶을 정도로 멋지게 나온다. 거기에 유해진은 늘 본인이 해내는 감초같은 유머러스한 역할을 담당했고 두사람의 조합은 안어울릴거 같지만 은근히 나쁘지 않다. 


소녀시대의 윤아도 영화 속에서 제법 잘 녹아들어 연기가 그리 어색해 보이지 않는다. 푼수같은 역할을 은근히 잘 소화해냈다. 특히 현빈의 액션은 아주 멋지고 터프하며 볼만한 꺼리라고 할 수 있다. 









조금은 뻔하다.

현빈의 멋진 액션과 유해진의 연기 그리고 감초들의 역할.. 모두 나쁘지 않은 조합인데 조금은 스토리는 뻔하게 흘러간다. 특별히 반전이나 별다른 흥미꺼리는 없고 어디선가 본듯한 혹은 한번쯤은 봤을법한 그런 스토리로 흘러간다. 

뭔가 큰 기대를 하고 보면 아쉽겠지만 가볍게 즐기는 맘으로 본다면 충분히 재미나게 볼 수 있는 정도일거 같다. 


실제 더 킹과 공조 두개를 비교하면 관객수에서도 공조가 더 많은 관객을 끌어냈는데 그냥 가볍고 재미나게 보기에는 공조가 좀 더 재미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잘 만든 영화는 더 킹이 좀 더 잘 만든 영화 같은 느낌인데 재미는 확실히 공조가 한수위인듯.. ~ ^^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를 안하고 봤기 때문에 나는 재미나게 영화를 즐겼는데 큰기대를 하고 본다면 조금 아쉬울수도 있을거 같다. 스토리 라인만 좀 더 짜임새 있고 신경썼으면 좀 더 대박을 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도 현빈의 액션 하나만으로도 볼꺼리는 충분하니 한번쯤은 봐줄만 한듯 ~ ^^
































이미지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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