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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및 여행/국내여행

미러리스 카메라와 함께한 국립중앙박물관 출사..




오래만에 국립중앙박물관 출사길에 올랐다.

렌즈 테스트도 할겸 출사를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던 날이었는데 원래는 야외 풍경을 촬영하기 위해 나갈까 하다 날씨가 너무 추워 실내 출사지를 고르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선택했다.


오늘은 미러리스 카메라인 소니 A7RII를 들고 나갔는데 가벼운 출사길엔 가벼운 카메라가 좋은듯..



국립중앙박물관을 가기위해 전철을 타러 염창역을 찾았다.

염창역에서 9호선으로 동작으로 가서 그다음 이촌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일단 염창역 앞에서 파란 하늘을 보며 한컷.. 찰칵..






지루한 지하철 이동이 끝나고 드디어 이촌역에 도착했다. 이촌역에서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촌역에서 2번출구 쪽으로 나가면 된다. 지하철 내부에가는 길이 잘 설명되어 있어 나같은 길치가 찾기에 괜찮다.







2번출구 쪽으로 가면 요렇게 또 이정표가 보인다. 저길을 따라 쭉 가면 실내로 해서 국립중앙박물관 앞쪽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가는길은 어렵지 않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무빙워크를 따라 이동하면서 미러리스 카메라로 한컷..
이동하면서 찍다보면 흔들린 사진이 나오기 일쑤인데 감도를 높이고 셔터스피드를 확보해서 촬영해야 흔들리지 않는 사진이 나온다.

아래 메타정보를 확인하면 될거 같다.





무빙워크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곧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한다. 입구쪽에는 요렇게 안내판이 붙어있는데 나는 오늘 전시관을 찾을 계획이어서 요걸 보고 바로 전시관 쪽으로 이동 했다.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관 좌측에 있는 계단..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실루엣 촬영을 하는 촬영 포인트다. 오늘 난 광각렌즈만 챙겨온 상황이라 그런 사진을 찍을 계획이 없었다. 마침 평일 오후 이기도 하고 날씨가 추워서 계단에 앉은 사람이나 데이트 하는 사람들은 한명도 없었다. ㅎㅎㅎ 다행인지 불행인지.. ㅜㅜ








자. 드디어 전시관 입장이다.
같이 출사를 가기로 한 일행이 조금 늦게 오기로 해서 혼자 일단 둘러보기로 했다.

들어가는 입구는 뭔가 웅장한게 멋져 보인다는거.. ㅎㅎㅎ 조용한 박물관이기 때문에 카메라는 무음모드로 전환하고 촬영하기로 했다.








일단 혼자 둘러보기 위해 2층부터 올라갔다. 전시관을 둘러볼 요량으로 2층부터 돌아봤는데 평일 낮이라 그런지 정말 사람들이 한산한 상황.. 조용하게 혼자 뭔가에 집중하시는 애기 엄마를 발견.. 조용히 한컷... 찰칵..








느긋하게 한바퀴 돌면서 이번에는 본격적인 전시관 구경에 돌입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두세번 정도 찾았지만 정작 전시를 제대로 본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여유가 있어 이렇게 전시도 살짝 돌아봤다.

이곳은 대부분 누군가의 기증으로 마련된 전시관인데 각종 도자기들이 잘 보관되어 있었다.








각 도자기 마다 아래쪽에는 아래 사진처럼 간단한 설명이 붙어있었는데 이런 쪽에 별로 관심이 많지 않은 1인이라 전시관 두세개를 둘러보니 벌써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ㅜㅜ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이번에는 건물 내부를 촬영하는거에 집중..
오늘 미러리스카메라인 소니 A7RII에는 20미리 화각의 광각렌즈를 마운트해서 왔기 때문에 이런 건물 내부를 찍기에는 참 요긴하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특징인 전자식 뷰파인더를 이용해서 촬영하면 결과물이 어떻게 촬영이 되는지 미리 볼 수 있기 때문에 노출 잡기도 훨씬 수월해서 결과물이 실패할 확률도 적다.







원래 계획은 오늘 모델도 한명 섭외해서 간단한 인물스냅 촬영도 함께 진행하려고 했으나 모델님이 늦잠을 자는 관계로 오늘 출사에서 인물은 없이 그냥 요렇게 실내만 찍는걸로 대신하기로 했다.




소니 A7RII  토키나 피린 2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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